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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프라하 편 - 경험을 통한 Tip 100% Open

by Jae_yi Papa 201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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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곳 프라하"

안녕하세요, Jae_yi Papa 입니다.

이번 3월 다녀온 동유럽 여행의 비행기 In이었던 곳, 프라하에 관해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경험을 한 것, 직접 경험은 못 했지만 알게 된 정보들을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십시오!

01.  프라하 교통권 살까? 말까?

가능하다면 무조건 사시는 걸 권유해드립니다.

"난 걸어 다닐 거야. 유럽인데 내가 못 걷겠어?" 평소 걷기를 좋아하고 걷기를 잘하는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갔다가 발에 물집이 잡혀 조금 고생했었습니다. 유럽 특유의 예쁜 건물들을 구경하며 유럽의 땅을 걷고 싶다는 마음과 조금이라도 경비를 줄여보자는 마음으로 걸어 다녔지만, 사실 1Day, 2Day 교통권은 이곳의 저렴한 물가 덕분에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한장만 사면 전철, 트램,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걷다가 잠깐 쉬기에는 벤치가 생각보다 많지않고, 카페도 우리나라처럼 널려있는 편이 아니랍니다.

 

*Tip : 교통권 자판기는 노란색으로 되어있어 발견하기 쉬우며, 공항 나가는 마지막 입구와 지하철역 계단으로 내려가면 많이 있습니다. 버스와 트램 정류장에는 보기가 어려우니 참고하시면 찾아다니느라 고생하는 당신의 정신건강의 안녕과 아까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02.  환전과 카드 나의 선택은? 하게 된다면 어디가 좋을까?

저는 일단 카드 절제를 하기 위해 환전을 선택하였고, 수수료만 적다면 환전이 훨씬 돈 관리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내에서 코루나가 환전되는 곳은 찾기가 어렵죠? 제가 알기로는 서울에 몇 곳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가서 환전한다고 해서 수수료가 비싼 곳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공항에 도착한 후 그곳에서의 교통권 구매는 카드로도 가능하니깐 굳이 코루나를 바꿔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프라하 시내에 있는 Praha Exchange 및 Mango Exchange를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는데, 그 이유는 이곳의 주인들이 인도사람들이라 프라하에 세금을 내야 하는 의무가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때문인지 환전 수수료가 네이버 환율에 나오는 금액과 별 차이 없게 받아보실 수 있었습니다. 

 

 

*Tip : Mango가 크게 알려지지 않아 줄이 길지 않습니다. 또, 혹시나 프라하뿐만이 아니라 유로 화폐를 사용하는 곳으로도 가신다면, "토스(Toss)"에서 첫 환전이라면 수수료 우대로 최대 100만 원까지 수수료 면제를 받으셔서 인천공항 지하 1층 하나은행에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03.  어디를, 언제 가면 좋을까?

지난 짠내투어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진 프라하입니다. 그것에 나오는 프라하 성은 성벽 안에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안에 있는 성과 관광명소들은 성벽 출입 후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여야 합니다. 티켓은 B코스를 추천해 드리는데 볼거리가 있는 것이 이 티켓안에 다 들어있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곳의 출입은 오전 오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구시가지 시내는 꼭 밤에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데 압도적으로 밤이 좋습니다. 시내 거리도 다 좋지만, 광장에 가시면 위 사진과 같은 화려함 가득한 유럽의 건물들을 보실 수 있으며 분위기 있는 버스킹도 감상하시면서 노상에서 맥주 한잔 드시면 술이 아닌 분위기에 취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프라하는 버스를 타고 검문소 하나를 지나는 것으로 쉽게 국경을 넘어 독일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무박으로도 다녀오기 좋다고 합니다.

또 프라하의 유명한 것으로 스카이다이빙이 있는데 이는 직접 스카이다이빙 업체에 연락하시거나 한인민박 등에서 대신 접수해 주시기도 합니다. 가격은 다양한데, 가장 낮은 가격의 C코스는 19만 원으로 다른 곳의 스카이다이빙보다 훨씬 저렴한편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지않으면 100% 환불해 준다고도 합니다.

04.  꼴레뇨와 흑맥주는 사랑입니다.

가게 특색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지만, 어디를 가서 먹든지 꼴레뇨와 흑맥주의 맛은 정말 명불허전이었습니다.

꼴레뇨의 그 맛은 족발과는 차원이 다르오니 짐작하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한 번쯤은 드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또 캔맥주도 같은 맥주라도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과는 그 맛의 차이가 커서 이번에 물보다 맥주를 더 마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물이나 커피보다 맥주를 즐기는 편이라서 펍에 가시면 맥주를 마시며 공부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맥주가 커피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았으며, 체코는 맥주를 수출하지 않으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맥주판매량이 많은 곳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그들의 술통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05.  프라하의 여행기간은 어느정도 좋을까?

음, 생각보다 많은 곳이 있지를 않아서 순수 여행일정으로 2~3박이라면 조금의 여유를 만끽하며 이곳저곳 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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