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아플까 봐 걱정, 경기가 안 좋아져서 경제사정이 무너지는 것에 걱정하는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돈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을 수차례 중복으로 맞은 이들이 국내외로 다양하게 있다는 정보가 최근에 밝혀져서 포스팅해봤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백신 접종 대리를 뛴 사람이 있었다.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하루에 10회를 접종한 사람이 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보건부 코로나19 백신 면역 프로그램 담당 공무원은 "이번에 일어난 일이 사회를 너무 어지럽히고 있어 걱정이 많은 상황이며, 해당 사건에 대한 대응책을 기관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건의 특성상 정부에서는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지만 이 사람이 사람들로부터 돈을 대가로 받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접종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뉴질랜드 매체에서 보도했다.
뉴질랜드 접종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을 권장량보다 더 많은 횟수로 접종한 케이스가 또 있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계자는 "다른 사람으로 위장하여 신분을 속이고 접종받는 것은 위험하다"며, 이런 일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 나아가 사회를 모두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다"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오클랜드 대학에서는 "하루에 백신을 여러 번 접종했을 때 안전성에 관한 자료는 밝혀진 게 없다"며, "그렇게 많은 횟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을 때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있을지는 알 수 없어서 걱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참고로 뉴질랜드는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백신을 불법으로 맞은 사람이 있었다.
국내에서도 지난 10월, 40대 중년 남성이 총 4번의 백신을 맞은 일이 알려져서 논란이 있었다. 부산에 살고 있는 남성은 올해 초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도중 대한민국으로 들어올 때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14일 격리 의무를 면제해줄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 5월 두 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사업가인 그는 입국 후 11월 초반에 태국으로 다시 출장이 있었는데 대한민국 정부가 발급해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받은 접종 카드를 제시했지만 한국 보건당국이 어째서인지 접종 증며서를 발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남성은 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해결을 위해 계속 문의했지만 모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11월 태국 출국 일자를 반드시 가야만 했던 남성은 결국 지산 9월 27일과 10월 18일에 국내에서 다시 백신을 맞았다. 이 역시 화이자였다고 한다. 결국 남성은 미국과 국내를 합쳐서 총 4차례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된 것이다. 남성은 일평생 독감백신 주사도 맞은 적이 없었고 사실 코로나19 백신 역시 부작용 걱정에 접종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이 남성은 돈을 벌기 위해, 종이 한 장이 필요해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이었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서는 이 일을 알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이 남성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이번에 뒤늦게 알려졌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