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알파(a)요, 오메가(Ω)다."
안녕하세요, Jae_yi Papa 입니다.
오늘은 '다음 (Daum)'에 제 여행정보 포스팅이 메인으로 올라가 개인적으로 너무 기쁜 날입니다. (둠둣칫칫)
많은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서 이 포스팅에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여행을 다녀올때 거치는 과정을 정리해서, 이제 막 취미를 붙이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정리한 포스팅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 역시 3년전 힘들고 똑같은 일상패턴에 허무함과 공허함을 느끼던 때, 생각만했던 여행을 다녀오기 시작하면서 부터
매년 최소 한 번 이상은 꼭 한국식 건물, 냄새, 풍경이 없는 곳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도 좋은 곳은 많습니다. 다만 제가 그때의 심리적인 상태가 한국이라는 풍경과 제도, 사람들과 잠시나마 동 떨어져서 나홀로 있어보고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이국적인 곳을 향해 비행기를 타고 나갔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나름대로 정보를 모은다고 하면서도 지금와서 뒤돌아보면 불필요한 지출과 시간을 보낸 경우가 있었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제가 나름대로 정리시킨 방법들에 대해서 필요로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하오니, 고수님들은 가소롭더라도 댓글 테러는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 방식의 준비 과정을 최대한 자세하고 쉽게 한방정리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01. 첫 단계 (혹은 모든걸 한방에 끝낼 수 있는 단계)
저의 준비방식 중 가장 첫 번째는 '마이리얼트립 (MyRealTrip)' 입니다.
회사명이나 상품 내용들을 보면 마치 외국기업처럼 보일 수 있지만, 놀랍게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하며, 방대한 투어&액티비티 마켓플레이스를 갖춘 국내회사 입니다. 이 곳에서는 정말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읽으시기 쉽게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기본 중의 기본. 저렴한 에어텔 (비행기 티켓팅 및 숙소)
- 전세계의 투어정보와 그에 관한 저렴한 티켓
- 관광명소와 숨겨진명소를 안내해주는 가이드 상품
- 포켓 와이파이 (Wifi)와 렌터카, 보조배터리 등의 상품등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
에어텔 및 투어장소의 티켓을 나라와 날짜별로 잘 정리하고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서 누구나 보기쉽게 알아보실 수 있으며, 숙소는 조금 돈이 들더라도 좋은 곳에 있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에어텔 대신 비행기 티켓과 투어장소의 티켓만을 묶은 실속있는 상품도 저렴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또한 패키지 상품에나 있는 가이드를 순수 가이드 상품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유럽이나 친근한 아시아 권에서는 현지인은 물론 한국인 유학생들이 있어서 조금은 더 안심하고 맡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켓 와이파이와 보조배터리 등이 다른 쇼핑몰보다 저렴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전에 홍콩에 갈 때 운이 좋아서인지 이 사이트에서 저렴하면서도 양과 질이 모두 좋은 상품들을 구해,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Tip : 제 경험으로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갔을 때, '한국인 유학생 가이드'분을 만났는데, 이 분이 미술쪽 전공자 이셔서 '작품에 대한 대외적인 설명 외에도 속설로 전해지는 재미있는 전설'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셔서 굉장히 재미있는 투어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02. 두번째 단계
만약 '마이리얼트립'에서 제가 원하는 날짜에 맞는 상품이 없다면 이쪽으로 넘어가 봅니다. 바로 '구글 플라이트'와 '스카이 스캐너'인데요.
'구글 플라이트'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구글 (Google)'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전세계적 글로벌 대기업이란 명성에 어울리게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항공사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에어텔은 아니지만 숙소에 관한 상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 스캐너'는 여행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보신다면 쉽게 들으실 수 있는 곳인데요, 여기는 영국을 비롯한 7개국에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8개국 나라에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적인 기업입니다. 굉장히 많고 저렴한 상품들을 보유하고있는데, 정확하게는 비행기 티켓 및 숙소, 렌터카 상품 등을 구비하고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구글 플라이트'와 '스카이 스캐너'에서 먼저 스캔을 하신 후에도 원하는 상품이 없을 때가 되어서야 다른 회사 상품들을 검색하신다고 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여행사 회사라도 전세계 모든 항공사와 숙소의 상품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Tip : '구글 플라이트'의 경우 처음 접속하시면 화폐 단위가 달러인데, 설정에 보시면 한화를 포함해 다향한 화폐 단위로 변경 가능합니다. 또한, '스카이 스캐너'의 경우 컴퓨터를 통한 웹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영어로 되어있는데 이 역시 상단에 있는 옵션버튼으로 '한국어' 변경이 가능합니다.
03. 마지막 단계 (개인적으로 잠자리는 중요합니다.)
위 세 곳에서 비행기 티켓과 기타 상품들을 다 구했지만 숙소만을 정하지 못 했을 경우에는 이쪽으로 넘어옵니다.
'호텔스닷컴'은 요즘 배우 박서준씨가 재치있는 광고로도 많이 알려지고있는 회사 인데요, 사실은 이미 유명한 숙박소개 회사입니다. 이 곳에서는 다른 곳들보다 월등히 많은 수의 숙소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호텔부터 1~2만원짜리 저렴한 민박까지 다양성이 좋은것은 기본이고 숙소에 직접 전화문의 및 서비스정보가 원터치에 쉽게 볼 수 있는 편리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올스테이'의 경우에는 제가 호텔스닷컴보다 먼저 자주 사용했던 곳입니다. 제가 3년 전, 처음 이러한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으로 그 당시 다른 곳에 비해서 상당한 가짓 수의 상품들을 보유하고있으며 필터 정렬이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편하게 느껴져서 애용했던 회사입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느끼기에는 '호텔스닷컴'에 밀리지않는 양질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제 나름의 방법들을 공유 해보았습니다. 이제 휴가계절인데 이번에는 어떤 곳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을지 생각하면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께 아주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며 떠나갔던 것 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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