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을 감수하고 접종했는데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됐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더군다나 지금은 병원에 입원도 못하고 자택에 격리되야만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월급 개념이기 때문에 걱정이 조금은 덜 할지도 모르지만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라면 당장의 생계를 위한 생활비가 걱정일 겁니다. 물론 몸이 먼저지만,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자영업자 프리랜서들에게는 금전적인 걱정이 먼저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걱정을 좀 덜어 드리고자 제가 자가격리 지원금 추가 지급 내용 총정리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돌파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기존 지급 내용 및 추가 지급 내용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돌파 감염자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백신.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 제네카, 얀센 등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가 백신을 피하는 형태로 진화해서 접종자를 감염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돌파 감염을 일으키는 주된 바이러스
일반적인 코로나19 역시 백신이 완벽히 보호해주지는 못한다. 실제로 예방 100%의 백신은 없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올해 변이로 발생한 델타와 오미크론은 백신을 거의 무력화시킨다고 하며, 최근 돌파 감염의 주는 바로 이 두 가지인 것이 사실이다.
자가격리 치료란?
최근 들어서 감염자의 수가 너무나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병실과 의료진 수요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의 통계 상 중증 위험자가 아니라면 감염자 수 대비 사망률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갖고 정부에서는 중증 위험자가 아니라면 자택 격리를 통해서 치료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개인만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일가족 모두가 격리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정부에서 자가격리 생활지원비를 지원금으로 준다고 하지만 그 피해는 적지 않고, 구속된다는 이미지에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백신접종자인 경우에는 부작용 위험을 감수했음에도 코로나에 걸리거나, 공동생활로 인한 자가격리를 당함으로써 그 원성이 적지 않습니다.
자가격리 지원금 생활지원비 지급
그래서 정부에서는 격리자 인원당(최대 5인 까지) 추가해서 생활지원비를 지급했었습니다.
기존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인 : 33만 9,000원
2인 : 57만 2,850원
3인 : 73만 9,280원
4인 : 90만 4,920원
5인 : 106만 9,070원
돌파 감염자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지원금
하지만 백신을 다 맞고 위험부담을 겨우 이겨냈더니 코로나에 걸렸다면... 정말 화가 나겠죠. 가뜩이나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사례에 대한 반발이 많은 시국이라 돌파 감염자의 소리는 더욱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12월 8일, 공식적으로 돌파 감염자에 한해서 자가격리 생활지원비를 추가 지급 발표를 했습니다.
돌파 감염자 한정 지원금 추가 지급액
1인 : 33만 9,000원 + 22만 원 = 55만 9,000원
2인 : 57만 2,850원 + 30만 원 = 87만 2,850원
3인 : 73만 9,280원 + 39만 원 = 112만 9,280원
4인 : 90만 4,920원 + 46만 원 = 136만 4,920원
5인 : 106만 9,070원 + 48만 원 = 154만 9,070원
이밖에도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격리자 전원 일정 부분 격리기간도 단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가능하면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신 게 좋겠지만, 혹여나 백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접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이 되셨다면 이번 자가격리 생활지원비 추가 지급 정보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셔서 우리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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