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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레슬러 후기 No스포일러

by Jae_yi Papa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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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 아들바보 잇몸미남 유해진 배우님!!

<출처 - 영화 레슬러 포토페이지 발췌>

안녕하세요 Jae_yi Papa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글은 제가 보고 온 영화 "레슬러" 후기 입니다.

이번주 05월 09일 개봉한 한국영화로, 믿고보는 배우 유해진 배우님이 나오신 영화 입니다.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를 보러 CGV 갔을때 광고영상을 보고 꼭 봐야지하고 기다려 온 영화 입니다. 하하

포스터에 표정으로도 느껴지듯이 이번에도 역시 열연하신 유 배우님이셨는데요, 지금부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통신사 멤버십으로 무료영화 봤습니다.>

01.  스토리

과거 청소년 시절 레슬링 국가대표로 촉망받는 선수였지만 자신이 한눈에 반한 여성에게 구애하기 위해 (구애결과는 영화를 보십시오..빵 터집니다.) 중요한 시합도 포기했던 귀보(유해진). 지금의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주인공.

그의 꿈은 자신의 아들 성웅(김민재)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따서 자신과는 달리 찐짜 국가대표가 되어 연금을 받으며 편하게 살게해주는 것 하나인 이시대의 진정한 아들바보 아버지 입니다.

<출처 - 영화 레슬러 포토페이지 발췌>

그의 일과는 자신은 부엌 조그마한 창가에 놔둔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는걸로 시작되어 레슬링 체육관에서 토할정도의 열정을 쏟아부어 아줌마 회원들에게 신나는 에어로빅을 수업해서 영업아닌 영업을 뛰고, 동네에서 되지도 않는 말 재주로 고기 가격을 깎아 아들 성웅의 식단을 챙겨보려 발버둥 치는게 평균적인 일상입니다.

또, 위집에는 어릴적부터 알던 사이로 추정되는 성수(성동일) & 미라(진경) 부부 가족이 살아서 이들과 가족같이 지내고 이따금씩 찾아오는 귀보의 엄마(나문희 선생님)의 잔소리를 들으며 힘들면서도 행본한듯한 이시대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던 귀보였는데요.

<출처 - 영화 레슬러 포토페이지 발췌>

그러던 어느날 부턴가 이 일상이 삐걱이기 시작합니다.

아들 성웅은 점점 귀보에게 화를 내는 상황이 많아지고, 꼬마때부터 보아 온 성수의 딸이자 아들 성웅과 묘한 썸을 보인다고 생각했던 가영(이성경)이가 이~상하게 자신의 옆에 붙어있는 시간이 늘고 급기야는 다이어트 핑계로 레슬링까지 배우러 오며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끼치기 시작합니다. 왜이러는 걸까요....

 

여기까지가 제가 설명드릴 수 있는 스토리 라인 입니다.

설명드린 방법은 1인칭으로 소개해드렸지만 영화가 1인칭을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가영이 저러는 이유나 성웅의 변화 역시 영화 초반부 부터 그 이유가 분명하게 나옵니다.

그런데도 제가 왜 이렇게 소개해드리느냐면 3인칭으로 소개해드리면 영화의 몇 안되는 핵심 포인트를 스포일러 하게될 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 어떻게하면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여러분께 이 스토리를 소개해드릴 수 있을까 궁리하다가 선택한 방법이랍니다. 헤헤

위 스토리 까지는 알고 영화를 보셔도 영화 광고보다 적은 스포일러를 내포한채 전체 시작흐름만 알고 가시는거기 때문에 문제 없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출처 - 영화 레슬러 포토페이지 발췌>

<사족 - 이번영화에서 참 이쁘게 나오는 이성경 배우>

 02.  주요 캐릭터 소개

강귀보 - 유해진 : 위에 이미 1인칭으로 귀보 캐릭터를 소개해드려 더 말할게 없습니다만 연기력은 정말 태생 강귀보 혼연일체 자연스러운 연기였습니다.

성웅 - 김민재 : 개인적으로 여진구 배우와 헷갈리는 배우였는데 이제는 확연한 구분이 됩니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아버지 귀보를 따라서 레슬링을 배우고 싶다고 한 성웅은 선천적인건지 아니면 귀보의 트레이닝 덕분인지 주목받는 레슬러로 성장하며 츤데레 처럼 아버지를 챙기는 아들 입니다.

가영 - 이성경 : 이번작품에서 엉뚱하면서도 자신의 그모습에 솔직하려하고 20살 다운 미숙한 면모를 이쁘게 표현한 이성경 배우입니다. 성수, 미라의 둘째 딸로써, 성웅과는 소꿉친구로 자라며 멈추는 빨간불 없이 천천히가는 노란불과 과감히 전진하는 초록불만을 가진 직진녀.

성수 - 성동일 : 몰랐습니다. 이분이 이 영화에 나오시는 줄. 제 느낌상 이분 전체적인 흐름의 대사 빼고는 전부 애드리브 같습니다. 두말하면 입아픈 감초연기셨습니다. 귀보의 형과 같은 존재로 매일 같이 부인 미라의 눈길을 피해 술을 마시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동네 아저씨 역할

<출처 - 영화 레슬러 포토페이지 발췌>

03.  최종적인 후기

영화 자체는 전형적인 한국 영화 입니다. 기승전결이 확실합니다.

스토리는 끝에가면 뭔가 개개인의 결말이 조금 아쉬운 캐릭터들이 몇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열연배우들의 진심 열연으로 인해 플레이 타임 내내 웃으며 보시고 나올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위 장면을 영화로 직접 보시게되면 자신을 포함해서 영화관 안에 모든사람들의 깔깔 거리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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