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이번에 국가에서 시행하는 백신패스 제도로 인해 자영업자는 물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국민 모두가 좌절과 힘듬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자유를 위해 공부하는 요즘 손님이 없어 가게를 접은 자영업자 분들이 8백만원까지 벌어가고, 외국처럼 라이프 생활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가 몰려가는 일자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시간대와 난이도를 선택해서 일할 수 있고, 평일 2~3일 일하고 주말을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플랫폼과 소소한 팁을 지금부터 제가 하나씩 공유해드리겠습니다.
01. 쿠팡 플렉스
쿠팡 플렉스는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례 중 한 가지입니다. 개인이 원하는 시간에 자차를 사용해서 쿠팡에 주문 들어온 상품을 1건당 수수료를 받고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는 플랫폼입니다. 까다로운 교육 이수도 없고, 원하는 수량과 장소, 시간대를 선택해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1건당 1천 원 ~ 3천 원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보통 1시간에 20개 정도는 충분히 배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02. 쿠팡이츠 & 배민커넥트
음식을 시켜먹을 때 만 들어보셨던 이름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의 라이더 플랫폼입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점과, 이동수단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도보, 자전거, 킥보드, 자차 등 등록한 이동수단에 따라 플랫폼 어플 AI가 알아서 배달 리스트를 뽑아 주며, 본인이 선택하면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원하는 시간대와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는 자유성이 있습니다. 시간당 평균 수입은 1만 원 ~ 2만 원 사이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코로나19 경제손실로 인해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 부부가 쿠팡 플렉스와 쿠팡이츠 두 가지를 이용해서 한 달에 최대 8백만 원 까지 받으셨다는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Tip : 필자가 직접 해보고 느낀 점은, 확실히 도보 배달은 동네 사정에 따라 건수가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평소 수당보다 1.5배에서 2배까지 보너스로 받을 수 있어서 이점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Tip 2 : 날씨가 안 좋다는 것은 일기예보에서 우천이나 무더위, 강추위를 예고했을 때를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일기예보 적중률은 우리 모두가 잘 압니다. 하지만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는 일단 그날 오전부터 보너스 이벤트 문자를 발송하는 편입니다.
03. 쿠팡 풀필먼트
쿠팡에서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말합니다. 물량 대란으로 인해서 정규직 외에도 단기 아르바이트를 많이 구한다고 합니다. 일반 허브(HUB) 기준 9천 원대 시급을 받을 수 있고, 심야 시간대의 경우 일일 수당으로 10만 원대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주말 라이프 생활을 위해 많은 MZ세대가 추천하는 일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Tip 3 : 쿠팡 관계자는 월요일과 화요일의 경우 MZ세대가 상대적으로 없어서 근로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