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그랜저 풀체인지 소개 포스팅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오늘은 기아의 2분기 회신작을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2023 니로 플러스입니다. 기아에서 작정하고 고정 타기팅을 잡고 만든 이번 자동차는 그 시작부터 8,000대 사전예약이 걸릴 정도로 그 인기가 엄청납니다. 과연 어떤 부분에서 8,000명의 국민들이 출시를 기다렸다는 듯이 예약을 걸었는지 2023 니로 플러스의 매력과 가격, 보조금에 관한 사실 정보를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아의 PBV 차량 2023 니로 플러스
기아차가 30일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2023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 니로 플러스는 지난 12일 사전계약이 시작된 후 27일까지 12 영업일 만에 약 8,000대가 계약되는 등 기아차 PBV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택시 모델과 비즈니스 모델의 비율은 각각 48%, 52%였다. 니로 플러스는 높이를 80㎜ 높이고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밖에 64.0 kWh의 고전압 배터리와 150 kWh의 최대 출력 모터를 결합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영업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택시 모델은 택시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슬림한 헤드레스트, 워크인 디바이스, C형 USB 단자, 2열 안전벨트 버클 조명, B필러 어시스트 핸들 등 2열 승객을 위한 세심한 편의와 함께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을 선택하고 집중한 회심작
기아차는 택시 운행 서비스가 늘면서 스마트폰 등 기기를 추가해 산만해진 주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일체형 디스플레이는 업무용 기기를 통합하고 음성인식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운전 집중도를 높여 택시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기아차는 내비게이션, 앱 미터, 디지털 드라이빙 레코더를 일체형 디스플레이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행정구역별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 시외 할증료를 통해 승객과의 분쟁 가능성을 줄이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택시요금 체계를 적용할 수 있는 앱 미터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카카오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올해 안에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일체형 디스플레이에 카카오 택시 호출 앱을 개발하고 있다.
승객들이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화를 확인하고 스티어링 휠 버튼으로 수신할 수 있어 택시 고객들이 운전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인원 디스플레이에는 현대차 그룹 '에어 컴퍼니'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음성 기반 서비스인 'AI 어시스턴트'가 현대차 그룹 최초로 적용돼 전기차 관련 문의에 대한 방향과 답변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음성으로 길 안내를 요청할 경우 목적지 도착 후 예상 배터리 수준을 알려주고, 예상 배터리 수준이 부족할 경우 먼저 충전소를 통한 경로를 운전자에게 제안한다. '비가 올 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가', '휴대용 충전기 사용법' 등 전기차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도 탑재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2개월 동안 실제 택시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일체형 디스플레이 시범운영에서 높은 인식률과 빠른 대응 속도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과 보조금 공개
2023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420만 원, 에어 트림 4570만 원, 비즈니스 모델 에어 트림 4690만 원, 환경보조금 700만 원, 택시 추가 보조금으로 최대 120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면 실구매가가 기하급수적으로 저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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