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항공, 어렵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Jae_yi Papa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 3월 초에 다녀온 동유럽 여행경험을 살려서 여러분에게 많은 정보를 공유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이용한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 (Lufthansa)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유럽여행을 위해 가성비 좋은 저가 항공을 알아보시다 보면 이 항공사의 이름이 꽤 많이 보이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외국 항공사인 이유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걱정해 피하시는데 전혀 그럴 것이 없고 괜찮다는 것을 제 경험과 그 경험을 살린 꿀 팁 정리 해드려 보겠습니다.
01. 티켓팅 해야 하는데 외국어 괜찮을까?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에는 많은 한국인 승무원분들이 계셔서, 인천항공 티켓팅 게이트에서부터 편하게 우리말로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기내에서도 기내식 팸플릿이 한글로 명시되어 있으며 기내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자 역시 영어라고는 정말 1도 모르는지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정말 어떤 어려움도 없이 이용할 수 있었으니 안심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공항에 가시면 됩니다.
02. 무료 수화물의 규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내 수하물 : 크기 20인치 이하 캐리어 및 가방 1개 / 8kg 이하의 중량 준수 (중량 초과하면 위탁으로 처리)
위탁 수하물 : 크기 상관없이 중량이 8Kg 초과물 1개
*Tip : 동일 항공사 비행기로 경유 하신다면, 입국 때 맡긴 위탁수하물은 따로 챙기실 필요 없이 최종도착지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03. Gate를 꼭 재확인하세요.
티켓팅 후 티켓 받아보시면 좌석과 Gate가 나란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바뀌지 않지만, Gate 입구는 입석 시간 바로 전에도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한번 바뀌었었습니다.
04. 경유하게 된다면 여유 시간을 잡으셔야 합니다.
비행기를 경유하게 되었을 때 착륙이 연착되어 다음 비행기를 놓치는 것에 대해서는 항공사에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면 어느 정도의 비용은 받을 수 있지만, 돈을 떠나 열심히 짠 여행계획이 틀어진다면 정말 스트레스가 크지 않을까요? 조금 지루하시더라도 경유지에서의 Waiting은 3~4시간 정도로 잡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05. 안심하세요, 좌석에서 스마트폰 충전 가능합니다.
저도 여행 전, 긴 여행시간으로 인한 스마트폰 충전을 걱정해서 좌석에 충전이 가능한지 여러 글을 찾아보았지만 명확하고 정확한 내용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좌석 앞 영상기기에 보시면 USB 포트가 한개 있어 이곳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배터리 걱정 없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Tip : 기내에서 일정 금액을 결제하고 Wifi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액별로 속도 및 데이터량이 다르며, 특정 지역을 지날 때는 전파가 터지지 않기도 하다고 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 오니 잘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승무원분에게 직접 들은 정보입니다.)
여행지의 정보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고 가는 비행기의 쾌적함 역시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이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은 동유럽 체코 프라하, 빈(비엔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의 여행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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