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계도 기간(경고, 준비기간)이 끝나 백신패스(방역패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계도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3일 첫날부터 모든 뉴스, 신문에 나올 정도로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확인받는 방법으로 채택된 QR코드 인증 확인의 먹통 상황이 벌어져서 많은 자영업자와 이용자들이 곤혹을 치렀습니다. 그건 오늘까지도 마찬가지였고, 그로 인해 질병청에서 긴급하게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 바로 그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 ~ 10분 정도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니 바로 확인하고 적용해보세요.
01. 현재 문제가 되는 QR코드 인증법
현재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으로 네이버 QR코드 인증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질병청의 관리 미스인 건지 아니면 접속량 폭주로 인한 것인지 네이버 QR코드가 여러 가지 증상으로 작동 오류를 일으켜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도 분명 네이버 QR코드 문제를 겪으셨을 겁니다. 현재 문제 해결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네이버와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2. 네이버 외 다른 어플을 적극 활용하자.
방금 전에 질병청에서 제시한 따끈따끈한 방법입니다. 네이버 QR코드에 이용자가 몰린 것을 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외에 다른 어플을 적극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질병청에서 추천한 방법은 쿠브, 카카오, Pass, 토스 등이 있습니다. 각 어플을 스토어에서 설치하고, 네이버 QR코드로 처음 인증했을 때와 같이 적용하면 됩니다. 4개 어플에 전부에 인증한다면 대략 5~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3.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
QR코드는 어찌 됐든 인터넷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아무리 질병청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서버를 증설한다고 해도 오류가 날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 때를 위해 증명서 출력본과 신분증을 예비로 챙겨두세요. 정부 24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민원 컴퓨터에서 출력하고 지갑에 넣어 다니시다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 QR코드 인증이 안될 때 증명서를 보여주고 급한 불 끄시기 바랍니다.
백신패스를 인증하지 못하면 최대 300만 원 혹은 영업 폐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용 꼭 숙지해서 피해받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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