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모델이 항상 욕을 먹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어디다가 내놓아도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는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바로 가성비 문제 같습니다. 그 증거로 이번에 삼성에서 대대적인 지원금 증대를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삼성에서 이번에 저렴한 비용에 최상의 가성비를 갖춘 모델을 제대로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가성비 끝판왕 갤럭시 A53의 필수 정보를 모아서 총정리해봤습니다.
이렇게 좋은 50만 원짜리 스마트폰은 처음이다.
요즘처럼 100만 원 중반에 가까운 스마트폰 시장에서 50만 원짜리 모델이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솔직히 그렇다. 보급형 스마트폰은 보통 우리의 부모님들이 사용하는 기기라서 큰 기대가 되지 않는다. 아니, 관심조차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 A53을 보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CPU는 조금 아쉬웠지만 배터리, 화면, 카메라 등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이었다. 삼성전자가 4월 1일 출시한 갤럭시 A53은 확실히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들보다 뛰어난 곳은 없지만 가격을 고려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너무 좋은 제품이다. 이 가격에 넣을 수 있는 최고 스펙은 모두 넣은 느낌이었다.
가성비의 시작은 역시 가격
갤럭시 A53은 5G 스마트폰이지만 59만 9500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출시됐다. 현재 자급제로 판매되는 삼성 5G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경쟁사는 아이폰 SE 3세대(59만 원)와 샤오미 레드 미 노트1 1 프로(39만 3900원)다. 하지만 이 안에서 가장 괜찮은 부품들로 이뤄진 것은 단연 갤럭시 A53이다. 또한 4월 30일까지 삼성카드로 구매를 하게 되면 무려 10%나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과 '원드라이브 100G' 쿠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실용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
후면에는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 무광 플라스틱이 적용됐다. 개인적으로 매트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만족스러울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카메라 외관도 개선되었다. '앰비언트 엣지'는 갤럭시 A53에 처음 적용됐다. 앰비언트 엣지는 스마트폰 본체에 카메라가 점차 침투하는 디자인이다. 눈에 보이는 효과를 주어 돌출 부위가 적어집니다.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는 삼성이 앰비언트 엣지 디자인으로 개선한 돌출형 카메라 모듈 때문에 '관리가 너무 힘들고, 인덕션 같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맞다. 아이폰과 같은 카메라 문제를 안고 있었다.
가벼운 무게
그리고 갤럭시 A53은 무게 또한 가볍다. 갤럭시 A53은 189g으로 비슷한 크기의 스마트폰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갤럭시노트2 0 울트라(208g)를 동시에 들어보면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편이다. 그리고 이번에 프리미엄급 모델인 S22 울트라(228g)와 비교하면 무게 차이가 더 크다.
프리미엄급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성능
보급형 모델에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포함된 점도 정말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고급 게임이나 초고화질 동영상을 자주 즐기지 않는 한 이틀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설명에 따르면 최대 18시간 동안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25W의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카메라 화질은 일반적인 수준에서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노트2 0보다 화질이 더 좋다고 느꼈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야간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추가로 AI 카메라 기능이 대거 탑재됐고 촬영 버전에서 장애물을 지우는 'AI 지우개' 기능과 낮은 화질을 바로잡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폰 가성비의 마무리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크기는 6.5인치, 갤럭시 S22 플러스(6.6인치)와 같은 크기다. 이에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개방성이 좋았고, 타자를 칠 때 매우 편안하다. 해상도는 풀 HD+(2400x1080) 해상도와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밝기는 800 니트로 프리미엄급 수준이다. 8K 영상을 동시에 재생했는데 갤럭시노트2 0이 더 진한 색을 보였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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